현대 아이오닉5 신형, 어떤 점들이 달라질까?

현대의 대표 전기차 아이오닉 5가 테슬라, 기아의 전기차 판매량을 모두 이기고 전기차 1위 모델로 엄청난 인기를 끌던 중, 출시 1년 만에 연식변경이 될 것이라는 소식을 내놨습니다. 기존에 아이오닉 5를 타시던 차주님들은 조금 섭섭할 소식인데요, 그럼 어떤 점이 변화하는지 간략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오닉 5

1. 배터리 용량 변경

• 배터리 용량: +11ps/20ps 및 + 15 miles를 제공하는 77.4 kwh 배터리 도입 (주행거리 대폭 향상)
• 기존 아이오닉 5 롱 레인지 2륜 모델 최대 주행거리: 429km → 475km 주행 가능
• 주행거리뿐 아니라 차량 성능까지 모두 업그레이드됨

	최대 출력	축전지 정격 전압	공차 중량
기존 롱 레인지 모델	217ps/rpm	653V	1,920kg
신형 롱 레인지 모델	228ps/rpm	697V	1,945kg

아이오닉 5 차주들의 가장 큰 불만은 생각보다 많이 가지 않는 배터리 용량과 주행거리였음을 감안하여 이 문제를 현대 측에서 해결해 나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2.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 탑재

• 주행 중 배터리 온도 조절로 충전 시 최적의 충전환경을 미리 제공
• 운전자가 배터리 충전소로 가는 동안 배터리를 미리 데워서 겨울철에도 급속 충전을 용이하게 만들어줌
• 운전자가 충전소를 검색하면 내비게이션이 켜지면서 자동으로 컨디셔닝 기능 활성화

3. 디지털 센터 미러(DCM) 기능 추가

리어 스포일러 아래쪽에 카메라 추가 장착으로 리어 스포일러에 후방카메라가 추가된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후방을 파노라믹 뷰로 확인할 수 있어서 후진 시 훨씬 안전하고 편리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5. SFD(smart frequency dampers), 스마트 주파수 댐퍼 개선

• 고속도로 같은 고주파가 많이 발생되는 곳에서는 잔 진동을 흡수하여 핸들링을 보다 쾌적하게 함
• 오프로드에서는 저주파를 흡수하여 운전 시 피로도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