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현재까지 나온 소식들 정리(맵, PVP, 출시 등)

2022년 디아블로 이모탈의 출시와 더불어, 2019년에 최초 공개가 되었던 디아블로 4는 디아블로 마니아들에게 아주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블리자드 사는 매 분기별로 개발 현황을 공개하며 각종 소스와 떡밥을 공개하며 그 기대를 더욱 크게 만들고 있죠. 오늘은 현재까지 나온 많은 소식 중에 게임 유저들이 가장 관심 있을 정보들을 간략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아블로 4

1. 거래, PVP, 게임모드. 퀘스트 방식 등

• 디아블로 3의 경매장과는 달리 마을에서 유저들끼리 거래가 가능함
• PVP는 특정 맵에서만 할 수 있으며, PVP를 원치 않는 유저는 on/off 기능을 이용하여 PVP를 피할 수 있음
• 클랜, 길드 같은 친목 시스템 지원
• 하드코어 모드, 싱글 플레이 모드 지원
• 기존의 액트방식처럼 스토리 진행 퀘스트가 아닌 비선형적인 퀘스트 진행으로 유저의 자율도 향상

2. 케릭터 특징

• 현재 출시가 확정된 캐릭터는 야만용사, 원소술사, 드루이드, 도적
• 야만용사는 총 4개의 무기를 착용하여 이를 교체하면서 싸우는 전투 방식
• 원소술사는 스킬의 시전 효과와 버프 효과를 나누어 사용하는 인첸트 시스템 도입
• 드루이드는 특정 스킬 시전 시에만 일시적으로 변신하는 실시간 폼 변경 시스템 도입
• 도적은 원거리(활), 쌍단검을 이용하여 근거리, 원거리를 오가며 스타일리시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음

캐릭터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각 직업군 별로 아주 확실한 특징과 콘셉트를 구현할 것이며 또한 캐릭터의 외모를 각자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오픈월드(맵 관련)

• 디아블로 모든 시리즈 중 가장 넓고 방대한 맵 스케일이 될 것
• 심리스 오픈월드 방식으로 동적인 날씨 변화, 시간 등 생동감을 더욱 구현하여 출시
• 현재 알려진 바로는 디아블로3 시리즈 맵의 최소 10배 크기의 맵 크기로 맵 끝에서 끝까지 이동하는데 수시간 소요
• 넓은 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 웨이포인트, 탈 것이 존재
• 향후 컨텐츠 개발에 따라서 맵은 더욱 넓어질 가능성도 있음

기존 디아블로 시리즈는 방을 만들어 최대 8명까지 인원 제한을 두어 함께 할 수 있는 각각의 독립적인 세션으로 이루어졌다면, 디아블로 4는 오픈월드를 구현하여 필드상에서 다른 유저들을 자유롭게 만날 수 있을 예정입니다. 다만 기존 MMORPG 방식과는 조금 다른 점이 사냥터나 일반 맵에서는 화면에 보이는 인원이 제한되었다가 맵의 마을, 거점 같은 곳에서만 서버 내의 유저들을 제한 없이 만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5개의 지역 콘셉트(스코스글렌, 메마른 평원, 조각난 봉우리, 케지스탄, 하웨자르)를 두어 지역별로 거점이 되는 큰 마을 등에서 파티나 거래 등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4. 개발 현황 및 출시일

디아블로 4는 2019년에 최초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출시에 관한 현재 블리자드사의 공식입장을 봤을 때, 현재 미완성인 부분이 아주 많다고 하며 현재로서는 디아블로 4를 기다리는 유저들에게 개발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초기 콘텐츠만 공개하는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따라서 출시까지는 앞으로 꽤 많은 시간이 남았다고 보이며 디아블로 이모탈이 최초 2018년 공개 후 2022년 출시가 되는 것으로 보아 디아블로 4는 내년쯤 나올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