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KR10 새롭게 나온 출시일, 디자인, 프레임 등 총정리

며칠 전 KR10의 조형 차로 보이는 차량의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되었습니다. KR10은 스케치 디자인 모습과 제법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이로 사람들의 관심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새롭게 유출된 출시일과 기타 정보들을 빠르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KR10의 예상 출시일 및 예상 가격 

많은 매체와 전문가들은 KR10의 예상 출시일을 2023년 말에서 2024년 상반기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4년 출시에 무게가 더 실리고 있는데요, 그 몇 가지 근거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현재 유출된 조형 차량으로 봤을 때 디자인의 개발은 완성단계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 디자인에 비해 아쉬웠던 토레스의 파워트레인을 더 개선한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습니다.
• 또한 쌍용 측에서도 2023년 출시는 힘들 것 같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이 내용들을 토대로 볼 때는 2024년 상반기가 상당히 유력합니다. 또한 개선되는 파워트레인과 새롭게 개발되는 신기술들의 도입으로 가격은 뷰티풀 코란도보다 많이 상승한 2천만 원 후반대 ~ 3천만 원 중후 반대의 가격대가 예상됩니다.

 

KR10의 조형 차 유출로 예상해보는 디자인 특징

KR10 유출 사진

최근 KR10의 조형 차량으로 보이는 사진이 인터넷상에 유출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이 차량은 KR10의 렌더링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가져간 디자인이지만 렌더링 느낌의 와일드하고 거친 느낌은 다소 부족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조형 차는 확정적인 디자인 작업 전에 토레스와 같은 상용차량에 디자인만 입혀보는 조형물로서 완성형은 아닙니다. 프레임이나 차량의 크기도 다를뿐더러 확정된 디자인의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실망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쌍용에서 직접 밝히기를 스케치 사진과 거의 그대로 출시를 한다고 했으므로 실제 양산차는 이보다 훨씬 강인하고 세련될 것이라고 예측해볼 수 있겠습니다.

KR10의 이름은 '코란도' 확정

KR10 스케치 사진

쌍용에서 공개적으로 발표하기를 토레스는 회사 사정상 현실과 타협했다면 KR10은 진정한 의미의 쌍용을 보여줄 수 있는 SUV로 출시를 한다고 합니다. 이 말은 토레스는 회사 내부 사정상 판매량에 중점을 두어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대중성을 추구하였다면 KR10은 진정한 쌍용 특유의 정통 SUV인 코란도의 감성을 다시 살려 진정한 히든카드로 출시를 한다고 합니다. KR10은 토레스의 후속작이기는 하지만 투싼, 스포티지와 같은 차량과 경쟁하는 토레스와는 달리 그보다 윗급인 산타페와 쏘렌토 등의 차량들과 경쟁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진정한 SUV 감성의 코란도가 재탄생할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모노코크 프레임의 사용

KR10에 씌어진 정통 SUV라는 콘셉트로 추정해볼 때, 강성이 뛰어난 프레임 바디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뛰어난 승차감과 차체의 경량화에 유리한 모노코크 바디를 사용한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이 추측 근거를 살펴보자면

• 오프로드 측면에서만 본다면 강성이 뛰어난 프레임 바디가 더 나음
• KR10에서는 기존 모노코크 프레임에 강성을 개선한 신기술이 도입됨

또한 차량의 승차감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는 모노코크 프레임의 사용이 더욱 유력하며 개선된 모노코크 프레임의 개선으로 오프로드와 승차감을 둘 다 잡을 수 있는 차량으로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