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7 출시일, 디자인, 가격 루머 정리

유럽에서는 2034년부터 전기차만을 생산하고 2040년에는 전기차로 모든 차량 시장을 채운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즉 점점 세계는 친환경으로 나아가고 있고 차량은 그에 맞춰 점점 전기차가 발전하며 가솔린 내연기관과는 멀어지고 있는 현재의 과도기적인 분위기가 있습니다. 현대차도 이에 발맞춰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공언하였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작년 LA 모터쇼에서 현대의 대형 전기 SUV 모델인 '세븐'을 공개하였습니다. '세븐'은 아이오닉 7의 콘셉트카로서 우리는 세븐을 통해서 몇 가지 아이오닉 7의 출시 정보를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이오닉 7의 예상 출시 정보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콘셉트카-세븐

 

목  차

1. 외부 디자인
2. 내부 디자인
3. 배터리 및 주행거리
4. 예상 출시일 및 예상 가격

 

1. 외부 디자인

아이오닉7 컨셉트카

• 전체적으로 봤을 때 차체의 전면부는 아주 각진 직선의 형태를 보인다면, A필러와 차량의 윗부분은 아주 완곡한 유선형의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현대의 스타리아의 일자형 데이타임 램프가 그대로 아이오닉 7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일자형 램프는 새로 출시되는 그랜저 모델에도 적용이 예정된 만큼 현대차의 하나의 콘셉트가 되어 갈 전망입니다.
• 전면 헤드램프는 팰리세이드 스타일의 세로형 헤드램프를 차용하여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전면 데이타임 램프와 헤드램프가 픽셀 단위로 나누어진 램프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이며 현대적인 느낌이 납니다.
• 측면의 휠 하우스 디자인을 강조하여 SUV의 강인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 현대에서 직접 밝힌 바로는 시간이 지나도 낡아 보이지 않는 '타임리스 디자인'을 따른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우선 아이오닉 7의 콘셉트카를 보면 전면부는 아주 직선 형태의 램프와, 픽셀 단위로 디자인된 램프가 현대적인 전기차의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또한 준대형 혹은 대형 SUV로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엔진 대신 모터를 쓰는 전기차 특성상 보닛 공간을 줄이고 몸통 부분의 크기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도 있는 상황입니다.

 

2. 내부 디자인

아이오닉7 내부

• 내부 구성은 6인승과 7인승으로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 더욱 길게 출시되는 휠 베이스로 실내공간의 크기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엔진 대신 모터를 쓰는 전기차의 특성상 비슷한 크기의 차량보다 내부 공간이 훨씬 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LG전자의 가전제품을 내부에 탑재한다는 소식이 있는 만큼 내부 편의성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주행거리 및 배터리

지금 사용하는 배터리보다 업그레이드된 SK이노베이션의 100 kWh 배터리와 듀얼 모터로 313마력을 낼 수 있어, 1회 완충 시 최소 483km 이상의 주행거리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생각보다 더 큰 주행거리 상승은 아니라서 추후에 더 발전된 배터리를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4. 예상 출시일 및 가격

• 아이오닉 7은 아이오닉 시리즈 중에 플래그십 모델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상당히 인상된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의 가격은 보조금 지원 기준금액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기준금액을 훨씬 초과하는 가격으로 출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론은 보조금 지원을 받고 실제 구매자가 지출하는 금액은 6천만 원 ~ 7천500만 원 선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현재 예정된 출시년도는 2024년 예정이며, 그 외에 자세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2023년에 기아의 EV9 전기차가 출시될 예정이라 출시가 그에 맞춰서 조금 앞당겨질 수도 있을 듯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오닉 7에 대한 루머들과 예상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이오닉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