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관절염 보조제로 유명해진 보스웰리아 추출물은 퇴행성 관절염이나 근골격계의 만성적인 염증을 앓고 계신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효능, 섭취 방법, 부작용, 제품 선택 방법을 정리하여 제품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효능
보스웰리아 추출물은 유향나무에서 추출하는 약재료서 인도, 터키, 이집트, 아프리카 북부 등 수많은 지역에서 귀한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항염증 작용의 효과를 통해 관절염, 소화 장애, 호흡기 질환 등 여러 질병에 대한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이러한 근거를 통해 최근에 와서는 관절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효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관절염 완화 및 연골 조직 보호
- 퇴행성 관절염은 현재 정확한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으며 통증 완화, 연골 손상 방지 등 후속 조치를 통한 증상 완화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병원 치료에서 확실한 차도를 보기 힘든 퇴행성 관절염의 특성상 이러한 보스웰리아 같은 관절 보조제를 많이 찾는데요, 보스웰리아는 우리의 관절과 연골에 유의미한 증상 완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보면 혈중 보스웰릭산(보스웰리아 추출물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 농도가 20ug/mL 일 때 유의미한 연골 손상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이는 보스웰릭산이 우리 몸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유발 인자인 류코트리엔(leukotriene)의 수치를 감소시켰기 때문입니다. 또한 염증을 일으키는 다른 물질인 COX2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연골 세포의 감소를 막아 연골 조직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보스웰리아에 대한 실험은 대부분이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라 성능을 완전히 확신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일각의 의견도 있지만 동물과 비슷한 사람의 체내 기전으로 추측해 보았을 때, 사람에게도 유의미한 통증 완화 작용을 한다는 전문가들도 많습니다.
- 항산화 작용
- 보스웰리아 추출물 내에 함유되어 있는 인프라신이라는 성분은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항산화 작용이란 우리 몸의 염증을 유발하고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억제하고 각종 독소 물질을 배출함으로써 노화를 방지하며 우리 몸 전반의 컨디션을 개선합니다.
- 호흡기 질환 완화, 면역력 개선
- 예로부터 아프리카 북부에서는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열이 나거나 호흡기 질환을 심하게 앓는 사람에게 처방하는 약재로 사용해왔습니다. 이 지방 사람들 외에 인도와 중동지역에서도 보스웰리아를 면역력 개선을 위해 섭취했었으며 지금도 일부 지역에서는 감기 증상 완화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대상의 궤양성 염증 완화
- 보스웰릭산은 우리 대장 내 궤양성 염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며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1,050mg의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섭취시킨 결과 대장에 궤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증상 개선이 보고되었습니다.
2.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섭취 방법
수 많은 실험을 정리해본 결과 체내의 보스웰릭산 농도가 20ug/mL일 때 가장 좋은 효과를 보였습니다. 너무 적은 농도에서는 효과가 아예 없거나 미비했으며 효과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최소 1,000mg을 섭취해야 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관절이나 근골격계의 만성 질환을 개선하는 목적이라면 하루 최대 5,000mg까지 섭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 하루에 최소 1,000mg 섭취
- 관절염의 개선을 위해서라면 하루 5,000mg까지 섭취 가능
- 사람마다 소화능력이 다르므로 섭취 초반에는 1,000mg을 섭취하다가 점진적으로 용량을 늘려나가는 것을 추천
3.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부작용
보스웰리아는 약품이 아닌 식품으로서 일반적으로는 부작용이 없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각자의 소화기관이 다르고 성분을 흡수하는 능력은 천차만별이기에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고된 부작용들을 살펴보면
- 두통 및 어지러움
- 소화 장애, 설사, 복통, 구토
- 손발 떨림
- 장기간 과용량 복용 시 간수치 증가
위 사항들이 있으며 위에 섭취 방법에서 언급했듯이 처음에는 식약처에서 제시한 1일 권장량인 1,000mg을 섭취하다가 용량을 늘리실 경우에는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보스웰리아 제품 고르는 방법
- 식약처의 인증이 있는 식품을 구매한다.
- 2019년 식약처에서 한 조사에 따르면 15개의 보스웰리아 제품을 검사한 결과, 15개 중 7개의 보스웰리아 성분이 가짜로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성분으로 말장난하는 식품을 거르기 위해서는 식약처의 인증이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 판매량과 후기가 많은 제품을 선택한다.
- 후기가 선택의 유일한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되지만 후기가 많은 제품은 일단 안전할 확률이 높습니다. 판매량이 많고 긍정적인 후기가 많은 제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안전한 선택입니다.
- NCS 표기가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
- NCS 표기는 합성 첨가물 등 기타 몸에 해로울 수 있는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에 대한 인증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데 굳이 합성 첨가물이나 화학 첨가물을 섭취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바르는 제품이나 화장품 제품은 거른다.
- 보스웰리아의 효능 중에 진정작용 있는데, 이를 화장품 성분에 넣어 과대광고를 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바르는 제품은 효능에 대한 근거가 아예 없다 싶을 정도로 신뢰성이 떨어지니 굳이 구입하지 말 것을 추천드리며 식품으로 가공된 제품만을 구매할 것으로 추천드립니다.
'알아두면 좋은 정보 > 기타 유용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침수차량 구별 방법, 무료 조회 방법 총정리 (0) | 2022.08.15 |
---|---|
2023년 차상위계층 선정 기준, 소득인정액 계산방법 총정리 (0) | 2022.08.13 |
호관원 프리미엄 성분, 효과, 부작용, 가격 알아보기 (0) | 2022.08.01 |
프테로스틸벤 효능, 부작용, 섭취방법 정리 (0) | 2022.07.31 |
2023년 기준 중위소득 확정, 생계급여, 주거급여 등 급여 수급액 정리 (0) | 2022.07.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