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자극 방법 (전후 사진 有)

저는 매년 봄이 되면 다이어트를 합니다. 겨울 내내 듬뿍 찐 체지방도 걷어낼 겸 건강관리, 체력관리도 할 겸 겸사겸사 하던 게 매년 연례행사가 되어버렸네요. 제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은 저의 다이어트를 보고 매번 똑같은 말을 합니다. '해야 되는데 못하겠다',  '바빠서 못한다' 등등.. 오늘은 이 글을 보는 당신의 다이어트를 자극하는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1.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핑계는 다양하다.

• 나는 바빠서 운동할 시간이 없다. (육아, 직장 등)
•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이라 먹는 것을 줄일 수 없다.
• 해야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위에 나열한 말들은 저도 여러분도 가장 흔하게, 어찌 보면 지긋지긋하게 많이 들은 핑계입니다. 과연 진짜로 바빠서 매일 30분도 시간이 안나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 세상에 한가하게 다이어트만 하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저도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며 운동을 하고 있고 별일이 없으면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해서 운동을 하고 출근합니다. 꼭 이렇게 하라는 말은 아니지만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어떻게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체력이 약해도 상관없습니다.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됩니다. 식단을 짤 줄 몰라도 됩니다. 그냥 평소보다 덜 먹고 조금 더 움직이는 것에서 다이어트는 시작됩니다.

 

2. 조금씩 점진적으로 바꿔간다.

• 초반부터 너무 타이트하게 몰아붙이면 실패 확률은 점점 올라간다.
• 다이어트는 한 달 반짝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길게 보고 천천히 가면 누구나 성공한다.
• 다이어트를 처음해보는 초보는 군것질을 없애고 자신의 밥상을 깨끗한 음식으로 바꿔나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 체력이 약하거나 근력운동을 할 자신이 없다면 밖에 나가서 걷기라도 하자.

다이어트를 하다가 쉽게 포기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다이어트를 결심한 순간부터 갑자기 모든 생활을 너무 타이트하게 가둬 버린다는 것입니다. 다이어트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단기간에 빠른 성과를 보려고 하면 반드시 실패하게 되어있습니다. 다이어트의 가장 기본적인 상식은 '덜 먹고 조금 더 움직여라'이고 이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초반부터 몰아붙이지 마세요. 초반엔 음식의 질을 깨끗하게 바꾸고, 중반에는 운동을 늘리고, 후반에 가서 음식을 줄여나가도 충분히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3. 다이어트를 성공 할 수밖에 없는 동기를 만들어 보자

• 정말 다이어트가 죽도록 하고 싶은 사람은 스튜디오를 알아보고 바디 프로필 촬영을 예약해보자
•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다이어트 소모임을 만들어서 단톡방에 하루 운동과 식단을 공유한다
• 경제적 여유가 되는 분들은 자신을 다잡아 줄 수 있는 PT 선생님을 잘 골라서 PT를 받아보자

혼자서는 의지가 중간에 계속 약해져서 다이어트에 실패하시는 분들은 위에 세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시행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나약해져 가는 의지를 다잡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디 프로필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성공의 기록이 평생 사진으로 남기에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4.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자신의 몸을 계속해서 사진으로 남겨둔다

• 사진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수단이다. 
• 일정 주기를 정하여 반드시 사진을 남겨놓으면 자신의 변화 과정과 진행상황을 알 수 있다.
• 체중계, 인바디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당신의 눈으로 보는 당신의 몸이다.

다이어트 전후 사진

자신의 몸을 일정 주기를 통해 사진으로 남기는 것은 다이어트를 성공시키는 하나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을 통해 자신이 다이어트가 잘 되고 있는지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체중은 하루에도 2~3kg 왔다 갔다 하는 것은 일도 아니기에 절대로 객관적이지 못합니다. 따라서 사진으로 자신을 남긴다면 스스로를 객관화하는데 가장 좋은 수단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