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자기 어필의 시대입니다. 각자의 어필할 수 있는 종목을 하나 더 늘려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직장인? 육아? 체력 부족? 그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은 해낼 수 있습니다. 매년 여름이 다가오거나 새해가 올 때 '살을 빼보자', '몸을 만들어보자' 이런 다짐을 하는 사람들은 수없이 많지만 그것을 진짜로 해내는 사람은 1%도 안됩니다. 그것이 주변에 몸짱이 많이 없는 이유입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용기를 드리고 실질적인 방법을 구체적으로 말씀해드리겠습니다. 무슨 이유에서든지 당신은 해낼 수 있습니다.
1. 스튜디오를 정해보자
- 스튜디오를 정하는 기준은 작가의 실력, 컨셉, 가격을 종합해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으로 결정한다.
- 스튜디오의 홈페이지나 sns를 방문하여 최대한 촬영 경험이 많은 스튜디오를 선택한다.
- 너무 과도하게 싸거나 바디프로필 촬영 경험이 별로 없어 보이는 작가는 거른다.
- 직접 통화해보고 궁금한 것을 충분히 물어보고 4~5군데를 알아보고 신중하게 결정한다.
스튜디오의 선정은 바디프로필 촬영에서 아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내가 원하는 컨셉, 찍고 싶은 스타일의 사진을 충분히 설명하고 작가님과 통화를 해본 후 신중하게 결정하여야 합니다. 요즘에는 스튜디오들이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하거나 sns를 대부분 하고 있으므로 가서 포트폴리오를 충분히 둘러본 후 경험이 많은 작가인지를 우선 봅니다. 경험이 많은 분들은 어떻게 하면 몸이 최대한 예뻐 보이고, 좋아 보이는지 아주 잘 알고 계시며 스무스하게 리드를 잘해주십니다. 스튜디오를 예약하고 나면 엄청난 동기부여가 생겨 지쳐도 지친 줄 모르면서 운동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2. 바디프로필 준비 기간 및 식단관리
- 체지방이 많거나 비만이신 분들은 최소 4개월 이상 기간을 잡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한다.
- 보통 체중이거나 체지방이 보통인 사람들은 3개월 ~ 4개월 정도 기간이 적당하다.
- 다이어트 초반에 음식의 양을 과도하게 줄이면 필패다.
체지방을 제거하는 것은 절대 빠르게 쑥쑥 빠지지 않습니다. 하루를 굶어 2kg이 빠졌다고 해도 그것은 대부분 수분이며 물을 먹고 음식을 먹으면 빠르게 돌아오는 부메랑과 같은 수치입니다. 몇 년에 걸쳐 찌워온 체지방이 하루 이틀 굶고 운동했다고 드라마틱하게 빠지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을 달리는 레이스라고 생각하시고, 천천히 나아갑니다. 초반부터 엄청나게 타이트한 식단과 무리한 운동을 병행하면 절대 레이스를 완주할 수 없습니다.
다이어트 초반에는 설탕, 당류, 면, 튀김, 음료수, 군것질 이런 모든 안 좋은 음식들을 끊는데 집중합니다. 깨끗한 음식을 충분히 먹으면서 운동을 하면 초반에는 엄청난 체중감량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체중감량이 정체될 때부터 음식을 조금씩 줄여나갑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아주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실 수 있으며 깨끗한 음식의 위대함을 몸소 체험하시게 될 겁니다.
3. 운동하기
- 운동은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그저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된다.
- 건강한 사람들은 걷기보다는 달리기, 누워서 쉬기보다는 스트레칭을, 평지를 달리기보다는 언덕을 달려보자
- 고강도의 근력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관절에 무리가 없고 건강한 사람이라면 걷기는 생각보다 큰 운동이 되지는 않습니다. 오래 걷기가 칼로리 소모가 많다고 하실 수 있지만 우리 몸은 칼로리로만 돌아갈 만큼 단순하지 않습니다. 엄청난 강도의 운동을 짧게 하는 것은 산책처럼 오래 걷는 것보다 다이어트 속도에 훨씬 가속도를 붙여줍니다.
걷기보다는 달리기를 추천드리며 달리기가 잘되시는 분들은 언덕 달리기, 전력질주를 짧고 굵게 인터벌로 꾸준히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느려진 여러분의 체중감량에 엄청난 속도를 붙여줄 것입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하며 최대한 근육을 보존해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강도의 근력운동은 필수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수준에 맞게 최선을 다해서 근력운동을 해주셔야 멋진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태닝 하기, 촬영 컨셉 정하기
- 다이어트가 충분히 되었을 때의 태닝의 효과는 실로 엄청나다
- 태닝은 기계 태닝과 야외 태닝이 있고 상황에 맞게 자신이 선택하자
- 촬영 컨셉은 스튜디오를 예약하면서 충분히 생각하고 머릿속으로 그려서 가자
태닝의 효과는 실로 엄청납니다. 물론 다이어트가 잘되고 체지방이 적은 상태에서의 태닝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
구릿빛 피부로 인해 근육이 매우 선명하게 눈에 띄며 스튜디오에서 조명을 받았을 시 몸의 라인의 매우 두드러지게 보이게 해 줍니다. 기계 태닝은 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돈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고, 야외 태닝은 마땅한 장소를 찾기 힘든 점이 단점이지만 돈이 안 든다는 장점이 있으니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태닝은 기계 태닝 기준 대략 8회~12회 정도 하면 색이 멋지게 나오며 일주일에 1~2회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촬영컨셉은 예약을 하실 때 정하겠지만 촬영 전에 미리 어떤 포즈를 잡고 어떻게 찍을지 충분히 생각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바디프로필 촬영의 예약부터 태닝까지 구체적인 과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모두들 생각 있으신 분들은 생각만 하지 마시고 꼭 도전해 보시길 바라며 이 글을 읽은 여러분은 꼭 성공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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