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팔메토 효능, 부작용, 주의 사항 등 총정리

쏘팔메토는 중년 남성들이 소변 문제나 비뇨기 계통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많이 찾는 건강기능식품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쏘팔메토의 효능, 부작용, 섭취 시 주의 사항 등 쏘팔메토의 모든 것에 대해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쏘팔메토의 효능

쏘팔메토는 미국 남동부 아열대 지방에서만 자라는 난쟁이 야자나무라도 불리기도 하는 톱 야자나무를 일컫는 말입니다.

쏘팔메토-사진

이 열매에서 추출한 성분을 쏘팔메토라고 하며,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도 전립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기능 식품으로 인정받은 성분이기도 합니다. 특히 그 안에 함유되어 있는 로르산이라는 성분이 우리 체내에서 많은 효능을 내는데요. 주요 효능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립선 비대증, 탈모의 예방

쏘팔메토에 함유되어 있는 로르산과 올레산이라는 성분이 전립선 비대증과 탈모를 일으키는 요인인 테스토스테론의 5 알파 환원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여 DHT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기전은 전립선 비대증과 탈모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DHT-5알파환원효소

이 사진과 같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그 부산물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환원하게 되는데, 이 DHT의 체내 농도가 높아지면 전립선 비대증과 탈모를 일으키는 요인이 됩니다. 특히 전립선 비대증의 경우  60대 이상 남성 은 평균 60~70% 발생, 70대 이상 남성은 90% 이상 발생할 정도로 중년 이후의 남성에게는 아주 골치 아픈 문제가 아닐 수 없는데요. 이를 예방한다고 하니 쏘팔메토의 인기가 높은 것입니다.

 

2. 소변 기능 개선

미국 의학 연합 학술지에 실린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쏘팔메토를 8주 동안 섭취한 그룹에서는 섭취를 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야뇨증을 25% 개선, 잔뇨량을 43% 개선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소변 증상 개선에 효과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위에서 언급한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우리의 요도를 압박하여 요도가 좁아져 잔뇨감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전립선 비대증 개선 효능과 더불어 소변 기능의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3.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수치 유지에 도움

미국의 한 의학 저널에 보고된 실험 결과를 보면, 3개월 동안 쏘팔메토를 복용한 50대 이상 남성의 실험군에서는 복용하지 않은 위약군에 비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유의미하게 상승하거나 유지되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남성의 체내에서 수많은 작용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성기능 유지

근력 및 근육량 증가 

면역력 

뼈 골밀도 등 뼈 건강 유지

활력 및 체력의 증가

이와 같이 남성의 삶의 질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호르몬이므로 그 수치가 점점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항염 작용

쏘팔메토 열매 안에는 에피카테킨, 갈산 케틸 등의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항산화 작용을 돕습니다. 항산화 작용은 체내에서 각종 염증을 일으키는 활성 산소의 농도를 효과적으로 낮추어 염증의 억제에 기여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노화 방지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쏘팔메토의 부작용

쏘팔메토-열매-사진

쏘팔메토는 의약품이 아니라 자연적인 성분으로 크게 부작용이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연구에서 드물기는 하지만 몇 가지 부작용들이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하루 320mg 이상 섭취하는 등의 과다 섭취는 자제해야 하며, 본인의 체질에 맞지 않다고 느낄 때는 복용을 중단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대표적인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소화계통 부작용 (구토, 메스꺼움, 설사, 복통)
• 현기증, 두통
• 기립성 저혈압
• 지혈을 방해하여 과다 출혈의 위험이 있음
•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어린이와 여성의 경우 섭취하지 않는 것을 권장

부작용으로는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평소 아스피린과 같은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절대로 쏘팔메토를 섭취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며, 평소 다른 기저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거나 약을 복용하는 중이라면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 후 복용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제품 선택 방법

쏘팔메토가 우리 몸에 위에서 언급한 효능을 주는 이유는 그 안에 함유된 '로르산'이라는 성분이 주는 효능입니다. 이 로르산이라는 성분이 그대로 추출되어 제품화된 것은 우리가 안전하게 복용을 할 수 있습니다만, 몇 가지 걸러야 할 제품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도나 중국으로 수출되어 재가공된 제품은 피한다.

이와 같이 제3 국으로 가서 재가공된 제품은 높은 확률로 로르산의 함량을 높이기 위해 코코넛 야자 성분, 팜유 등에서 추출한 로르산을 배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쏘팔메토 본연의 효능을 전혀 못 낼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2. NCS제품(No Chemical Solvent) 제품을 복용한다.

NCS제품이란 화학 용매 대신에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 등을 이용해 로르산을 추출한 제품을 말합니다. 추출하는 과정에서 화학 용매제를 사용해 잔류 용매제가 제품이 남아있을 경우에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같이 먹으면 좋은 성분

쏘팔메토는 단독으로 섭취하는 것보다는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성분을 함께 섭취하면 요로 기능과 전립선 기능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같이 먹으면 좋은 성분 두 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연
  • 아연은 외부 세균이나 해로운 물질을 막아주는데 도움이 되며, 전립선 대사를 정상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미네랄입니다. 또한 남성호르몬 대사에 필연적으로 관여하는 미네랄이므로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옥타코사놀
  • 옥타코사놀은 토마토, 포도씨유, 쌀겨 등의 식물에서 추출할 수 있는 천연물질로 매년 수천 km를 이동하는 철새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물질입니다. 옥타코사놀은 에너지의 저장과 생성에 기여하여 지구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나쁜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역할을 합니다.
• 비타민 B군
  • 비타민 B군은 에너지 대사에 직접적인 관여를 하며, 비타민 B군이 부족하면 우리 몸의 면역력이 저해되고 활력이 낮아져 삶의 질이 저하되게 됩니다. 따라서 비타민 B와 함께 섭취하면 중장년층에게 효과적입니다.

 

지금까지 쏘팔메토의 성분, 부작용, 같이 섭취하면 좋은 성분까지 총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영양제를 선택하시는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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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제품은 제가 정리해놓은 포스팅으로 쏘팔메토 보조제를 사려고 검색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